빅리그 적응하는 박병호, '시범경기 첫 득점'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3.06 06: 20

미네소타 박병호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 마이어스에 위치한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2사 3루 상황 박병호가 스즈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은 뒤 더그아웃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편, 박병호와 시범경기 첫 맞대결을 펼친 볼티모어 김현수는 3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4경기에서 총합 13타수 무안타. 수비에선 3회말 조 마우어의 공을 처리하며 좌익수 플라이를 만들었다. 그러나 6회말 무사 1, 2루 위기에서 센테노의 타구를 놓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