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이 보고 나면 꼭 보라는 관람 독려 분위기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230만 관객을 넘어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귀향’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25만 2,840명을 끌어들여 누적관객수 237만 5,018명을 기록했다. 지난 달 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9일 만인 지난 4일 200만 관객을 넘었다.
이후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차곡차곡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일제 강점기 위안부를 소재로 하는 이 영화는 관람 후 지인들에게 꼭 보라는 독려를 하는 이들이 많아 별다른 공식 홍보 없이도 관객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갓 오브 이집트’가 개봉한 후에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갓 오브 이집트’는 19만 3,251명을 기록해, 32만 4,273명의 누적관객수를 보였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