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이 하얼빈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으로 떠나는 ‘혹한기 졸업캠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준영이 어두운 하얼빈 밤거리를 무심한 듯 시크하게 걸어가고 있다. 또한 그의 우월한 기럭지에서 비롯한 당당한 워킹과 함께 하얼빈 거리를 밝히는 가로등 배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화보 컷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정준영은 이번 혹한기 졸업캠프의 단체복인 일명 ‘바야바 옷’을 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다른 멤버들에게는 ‘개털’에 불과했던 이 옷을 단숨에 패션 아이템으로 소화해 내 ‘역시 정준영’이라는 감탄사를 내뱉게 만든다.
걸어 다니는 길마다 런웨이로 둔갑시키는 요물 막내 정준영의 마력에 그가 나타나는 장소마다 현지의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어서 이번 주 하얼빈에서도 빛나는 정준영의 멋진 모습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방송에서는 메뉴 뽑기 ‘브런치 복불복’에서 얍쓰 김준호의 장난에 뿔이 난 정준영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기가 발동한 그는 멤버들을 쇼킹하게 만든 의문의 음식을 걸고 “이거 없어질 때까지 해요!”라며 정면승부를 벌였다고 전해져 과연 멤버들이 깜짝 놀란 하얼빈 요리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정준영이 중국어를 능수능란하게 쓰며 매력을 터트렸다. 제작진과 멤버들도 깜짝 놀랐다”면서 “이번 주에 펼쳐질 브런치 복불복에서 항상 여유 있던 정준영이 중국 동북 요리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쉽게 볼 수 없는 그의 모습을 방송에서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 jsy901104@osen.co.k
[사진] 1박 2일’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