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사였던 방송인 정준하의 ‘무한도전’ 벌칙인 ‘쇼미더머니5’ 출연이 성사됐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출연을 하는 정준하의 당황스러운 모습이 공개될 전망이다.
엠넷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준하의 지원 사실을 알렸다. 특히 많은 관심을 끄는 만큼 정준하와 관련 된 추가 정보 제공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아울러, 정준하씨 출연은 '무한도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분으로 '쇼미더머니5'에서는 진행과정상 모든 지원자들과 동일한 기준의 정보만 제공해드릴 수 있음을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더 이상의 추가 정보 제공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무한도전’은 정준하가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하하의 덫에 걸려 ‘쇼미더머니5’ 출연 벌칙을 해야 하는 상황을 방송했다. 이후 정준하가 실제로 ‘쇼미더머니5’에 출연할지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쇼미더머니5’ 방송은 5월이다.
하하는 정준하가 우체통을 맡긴 이종격투기 선수들을 제치고 편지를 우체통에 넣었다. 정준하는 하하가 편지를 배달했다는 말에 “이 양아치 어떻게 하지?”라고 분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준하는 유재석의 편지로 인해 북극곰 보호소에 가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또한 박명수의 몸종이 돼야 했고, 롤러코스터도 타야 하는 상황이다. 가장 관심을 받는 것은 정준하의 ‘쇼미더머니’ 출연이다.
당시 엠넷 제작진은 OSEN에 "'쇼미더머니'는 누구든 자유롭게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정준하씨가 참가한다니 당연히 환영이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방송이 끝나고 정준하와 친분이 있는 한 엠넷의 관계자는 실제로 정준하에게 '꼭 참가하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실제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쇼미더머니5’와 ‘무한도전’의 합동 방송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