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고열로 응급실行·정밀검사.."스케줄 조정"[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3.06 12: 07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고열과 머리 통증으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6일 "혜리가 이날 오전 9시께 감기증상을 동반한 고열과 머리 통증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라며, "고열과 머리통증을 호소해 급히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OSEN에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두통을 호소했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받게 됐다. 응급실에 갔을 때 체온이 39도를 넘어갔다. 결과는 6시간 후에 나올 것 같다"라며 "검사 결과가 나온 후에 입원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혜리는 지난 5일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콘서트에 출연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었다.
이 관계자는 "부득하게 오늘 일정은 취소해야 할 상황이며 검사결과와 혜리의 건강상태에 따라 향후 일정도 조정해야 할것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많은 분들께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며 혜리가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혜리의 응급실행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등 바쁜 활동을 해온 만큼 팬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
혜리는 '응답하라 1988'로 많은 사랑을 받은 후 인터뷰와 광고, 화보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왔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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