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와 송지효가 오늘(6일)도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개리와 송지효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서로를 "내 여자친구"라고 부르거나 "우리 오빠"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께 두바이 마켓을 둘러보던 개리와 송지효는 터키시 딜라이트 가게에 들어가게 됐다. 개리는 점원에게 "내 여자친구 맛 좀 보게 하자"고 말해 송지효에게 줄 터키시 딜라이트를 얻었다.
이후 그는 "미안하다. 지효야. 걸프렌드라고 하면 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하며 매너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송지효는 계속해서 돈을 쓰는 개리에게 "이제 돈 관리를 내가 하겠다. 우리 오빠는 귀가 너무 얇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의 말에 개리는 "그렇지 않아도 나는 사주에 돈은 여자한테 맡기라더라"고 수긍하며 찰떡궁합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배우 정일우, 이다해와 함께 한 두바이 미션 임파서블이 펼쳐졌다. /eujenej@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