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5人5色 '솔로+유닛'도 퍼펙트..클래스가 다르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06 19: 54

빅뱅의 5인 5색 개별 무대도 완벽했다.  
6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빅뱅 월드 투어 메이드 파이널 인 서울'이 열린 가운데 빅뱅 다섯 멤버는 각자의 매력이 가득 담긴 솔로곡 무대로 공연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시작은 막내 승리였다. 승리는 '스트롱 베이비'로 현장 팬들을 흥겹게 했다. 대성은 '날개'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탑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솔로곡 '둠다다'로 카리스마의 극치를 뽐냈다. 

태양은 '눈코입'으로 라이브의 진수를 자랑했다. 지드래곤은 탑과 '쩔어'를, 태양과 '굿보이'를 소화한 뒤 솔로곡 '삐딱하게'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5인 5색 빅뱅의 개별 무대는 환상적이었다.  
빅뱅은 지난해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66회 공연으로 약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한국 가수 최대 규모의 이번 월드 투어로 빅뱅은 앞서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또다시 뛰어넘었다. 
빅뱅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앙코르 서울 공연을 진행했으며 3일간 약 4만여 명의 관객들을 품었다. 이날 마지막 콘서트에서는 '뱅뱅뱅', '투나잇', '루저', '하루하루', '굿보이', '베베', '판타스틱 베이비' 등 히트곡 무대로 관객들의 열광하게 만들었다. 
국내에서는 오후 6시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텐센트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특히 V앱 다시보기에서는 빅뱅 다섯 멤버 전체를 보여 주는 앵글과 개인 모습을 담은 총 6개의 카메라 앵글이 지원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스페셜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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