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송옥숙과 박혜숙이 안재욱의 재혼 문제로 다퉜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박옥순(송옥숙 분)과 오미숙(박혜숙 분)이 이상태(안재욱 분)의 재혼 문제를 두고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옥순과 장민호(최정우 분)는 이상태가 선 본 사실을 알고 오미숙과 이신욱(장용 분)을 찾아갔다. 장민호는 박옥순에게 이상태가 결혼 생각이 없는데, 결혼을 밀어붙이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오미숙은 끝까지 이상태의 재혼을 포기하지 않았다. 박옥순은 이상태가 재혼 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