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가 김지호에게 자리를 나눠달라고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4회에서 주세리(윤진이 분)는 한미순(김지호)에게 봉만호(장인섭)를 나눠달라고 했다.
세리는 만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이를 미순에게 밝혔던 터. 분노한 미순에게 세리는 "만호 오빠 나눠달라. 그 전에 반찬 나눠주던 것처럼, 용돈 챙겨주는 것처럼, 언니 자리를 조금만 나눠달라"고 말했다.
이에 미순은 "당장 그 애 데리고 우리집에서 꺼져"라고 자리를 떴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운영하는 봉삼봉 가족에게 벌어지는 사건과 이를 해결하며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를 다룬 가족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