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양동근이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7일 방송계에 따르면 양동근은 Mnet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 군단에 최근 합류가 결정됐다. '쇼미더머니3' 이후 1년반만의 재합류다.
양동근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됐던 '쇼미더머니3'에서 홀로 YDG팀을 이끌며 아이언을 준우승으로 만든 바 있다. 또한 양동근은 최근 브랜뉴 뮤직에 합류, 현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와 협업·공동제작 형태를 유지하는 등 음악적 활동에 힘을 더욱 쏟을 예정.
양동근의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스타쉽의 매드클라운과 한팀을 이룰 전망이다. 매드클라운은 '쇼미더머니2' 톱4 출신 래퍼. 또한 프로듀서 예비 명단에 이름이 거론됐던 힙합듀오 리쌍 길의 합류는 끝내 불발됐다.
앞서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일레네어 레코즈 도끼-더콰이엇의 프로듀서 합류 사실을 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5'는 지난 6일 래퍼 지원을 모두 마감했으며, MBC '무한도전'을 통해 참가를 예고했던 정준하 역시 지원서 제출을 완료했다. 오는 5월 첫방송 예정.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