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이탈자'가 12종의 보도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다룬 '시간이탈자'가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의 모습이 돋보이는 12종 스틸을 공개한 것.
사랑하는 연인 윤정(임수정 분)과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1983년의 지환(조정석 분), 그런 그들의 모습을 꿈에서 목격하게 되는 2015년의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 분), 그리고 건우 앞에 나타난 1983년의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2015년의 여인 소은.
각기 다른 두 시대 속에서 예상치 못한 긴박한 상황에 다다른 그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이들이 시작할 절박한 사투를 예감케 한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시간이탈자'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