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신스틸러, 배우 안세하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안세하는 최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합류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발간되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작가 기욤 뮈소의 소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를 영화화한 작품. 한 남자가 수십 년 전 과거로 돌아가 젊은 자신을 만나고, 과거에 가장 후회됐던 순간을 바꾸기 위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치는 인생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충무로의 명품배우 김윤석과 변요한이 캐스팅 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안세하는 변요한(젊은 수현 역)의 절친이자 전형적인 부산 사나이 젊은 태호 역으로 분한다. 누구든 넘어올 수 있게 만드는 수려한 언변의 소유자로 여자를 굉장히 좋아하는 인물이지만 우정 앞에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때문에 안세하가 선보일 맛깔스러운 부산 사투리는 물론 변요한과의 쫄깃한 호흡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안세하는 SBS '용팔이‘,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의 특급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데 이어 예능 MBC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려한 노래솜씨와 다양한 매력을 뽐내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영화 ’원라인‘과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 연이어 캐스팅 되며 배우로서의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에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넘나들며 어디서든 사랑받고 있는 배우 안세하의 다재다능한 행보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안세하는 오는 3월 27일(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뱀파이어 탐정’에서 전직 형사 출신의 노총각 사설탐정 오정세(용구형 역)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는 절대 조력자 박형사 역으로 안방극장에 찾아올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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