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영화 ‘택시 운전사’(가제)에 출연한다.
7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유해진은 ‘택시 운전사’ 출연을 결정하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화는 앞서 송강호의 출연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송강호는 출연을 확정했다.
송강호와 유해진은 충무로 대표 명배우로 꼽힌다. 두 사람이 함께 영화에 출연한다는 사실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택시 운전사’는 영화 ‘고지전’, ‘의형제’, ‘영화는 영화다’ 등을 연출한 장훈 감독의 신작이다. 1980년대 우연히 광주에 가게 된 택시 기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