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한국말로 첫 인사를 건넸다.
휴 잭맨은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독수리에디' 내한 기자회견에서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인사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등장과 함께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외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독수리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애저튼 분)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휴 잭맨 분)이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