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태런 애저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휴 잭맨은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독수리에디' 내한 기자회견에서 "태런 애저튼은 멋진 배우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영화를 촬영하기 전에 뉴욕에서 만났는데 굉장히 멋진 배우라고 생각했다. 개방적이고 재밌고 연기를 사랑하고 즐겁게 연기하는 배우였다"라며 "태런은 대성할 스타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진짜 대스타가 됐다. 특히 '킹스맨'과 '독수리에디'에서 폭넓은 연기를 할 수 있는 재능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수리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애저튼 분)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휴 잭맨 분)이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