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에디' 감독 "韓영화 '국가대표' 참고..수준 높더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3.07 11: 07

'독수리에디'의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영화 '국가대표'에 대해 언급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독수리에디' 내한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를 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가대표'를 봤다. 스키점프와 관련해서 영화를 찾아봤더니 유일하더라"며 "그 영화를 보니까 수준이 높았다. 한국말로 돼 있어서 스토리 전체를 다 이해는 못했지만 영화를 보고는 조금은 이해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영화와 비슷한 점도 있지만 우리는 영국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게 조금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독수리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애저튼 분)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휴 잭맨 분)이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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