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김별에서 송하윤으로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송하윤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MBC ‘내딸 금사월’ 종영 관련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개명에 대한 질문에 "제가 고등학생 때부터 활동했다. 이십대 중반까지 고등학생 역할을 했다"라며 "그 전부터 관계자 분들이 체구가 작고 풍기는 느낌이 어린 느낌이 나는데 이름까지 강아지 이름 같으니까 이름을 바꿔서 느낌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꾸준히 말하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JYP 들어오기 전에 있었던 회사에서 헤어질 때 이름을 선물해주셨다"라며 "여름 하에 햇빛 윤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하윤은 '내딸 금사월'에서 이홍도(주오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