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가온차트가 발표한 2015년 4분기 음원과 음반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가온차트는 지난 4일 THEME 섹션의 Opinion 코너를 통해 “2015년 4분기, 'SM엔터' 제작사 점유율 1위”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으며, SM은 점유율 11.4%를 기록하며 제작사 음원 매출 점유율 순위에서 1위에 올라, SM의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이번 기록은 가온차트가 2015년 4분기 음원 100위권을 기준으로 분석해 발표한 것으로 SM은11.4%를 기록해 1위에 등극했으며, 가온차트는 이번 1위 결과에 대해 작년 10월 7일 발표된 태연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아이(I)'와 지난해 10월 27일 발매된 f(x) 정규 4집 타이틀 곡 '포 월즈(4 Walls)'의 매출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 관련 내용을 칼럼에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4분기 종합 음반 차트에서는 지난 해 12월 발매된 SM 소속 그룹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Sing For You)' 한국어 버전이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 SM은 음반 부문에서도 역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엑소는 가온차트가 앞서 발표한 2015년 연간 음반 판매량 차트에서 정규 2집 앨범 '엑소더스(EXODUS)' 한국어 버전, 겨울 스페셜 앨범 'Sing For You' 한국어 버전,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 한국어 버전, 정규 2집 앨범 '엑소더스' 중국어 버전이 나란히 1-4위를 휩쓰는 대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2015년 가수별 음반판매 점유율에서도 1위에 등극했으며, 정규 1집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쳐 글로벌 대세 엑소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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