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알뜰살뜰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특의 냉장고에는 편의점 음료코너를 방불케 할 정도로 음료들이 가득했는데, 나란히 줄 세워진 음료들에서 이특의 깔끔한 성격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냉장고 속 음료들 중에는 해외 팬들에게 선물 받은 음료도 있지만, 국내외 촬영장 대기실에서 하나하나 주워온(?) 음료들도 상당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이특의 알뜰함은 다른 곳에서도 드러났는데, 녹화장에 구비해 둔 물티슈가 새 것이라며 “사용하지 않고 챙겨가겠다”고 해 MC 및 셰프들도 본인들의 물티슈를 이특에게 챙겨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특은 이날 냉장고 속 가득한 음료들을 이용한 특이한 요리를 주문했는데, 셰프들은 고군분투 하면서도 음료를 사용한 독특한 요리들을 만들어 내 기대감을 높였다.
살림꾼 이특의 알뜰살뜰한 냉장고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셰프들이 음료로 만들어 낸 특이한 요리가 무엇일지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 gato@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