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태론 애저튼이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오후 영화 '독수리에디' 측 관계자는 OSEN에 "태론 애저튼이 오후 2시 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당초 태론 애저튼은 이날 새벽에 입국, 오전 10시 40분에 예정돼 있었던 '독수리에디'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영국 런던에서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고, 때문에 휴 잭맨과 '독수리에디' 덱스터 플레처 감독만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
기자회견은 불참했지만 태론 애저튼은 오후에 입국, 이후에 잇을 각종 행사들에 참석해 직접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독수리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애저튼 분)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휴 잭맨 분)이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독수리에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