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소속사 측이 송중기의 기부에 대해 배우 본인이 조용히 하고 싶어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7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송중기 배우 본인이 조용히 하고 싶어 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송중기가 지난 2011년 이후부터 쭉 기부를 해왔던 것이 맞다"면서 "배우가 조용히 하고 싶어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측은 지난 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송중기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0명이 넘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 왔다고 밝혔다. 군복무중에도 사비로 수천만원을 후원한 사실도 전해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