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 측이 그룹 초신성 성모(윤성모)가 7일 새벽 음주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검거 과정에서 경찰관의 약간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7일 OSEN에 "오늘 새벽에 윤성모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이 맞다"며 "혈중알코올 농도는 0.092정도로 취소 될 정도는 아니다. 불구속 입건돼서 현재 1차 음주측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갔다. 이후에 우리가 출석을 요구해서 조사한 뒤에 사건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명피해를 묻는 질문에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검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이 조금 다치기는 했지만 큰 상처는 아니다. 본인도 건강하다"고 답했다. 성모는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달리다가 급정차했고 경찰차와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성모가 속한 초신성은 지난달 26일~27일 양일간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팬미팅 'FESTIVAL'을 개최하고 성료한바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