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애저튼이 휴 잭맨이 스태프에게 금요일마다 복권을 사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태런 애저튼은 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독수리 에디'(덱스터 플레처 감독)의 무비토크에서 휴 잭맨에 대해 "인간다운 모습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재밌는 사람이었다. 매주 금요일마다 스태프에게 로또를 사줬다. 당첨되면 90% 자신이 받는걸로 계약서를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은 미달인 국가대표 에디(태런 애저튼 분)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휴 잭맨 분)을 만나 벌이는 올림픽 도전기를 그린 작품.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독수리 에디' 무비토크 방송하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