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태런 애저튼이 '킹스맨' 감독과 두 번째 작품을 함께 한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태런 애저튼은 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독수리 에디'(덱스터 플레처 감독)의 무비토크에서 매튜 본과 두번 째 작품을 찍은 것에 대해 "'킹스맨'은 내가 운이 좋았다. 대본을 읽었을 때 캐릭터가 나에게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휴 잭맨은 태런 애저튼에 대해 "모든 장면에서 너무 감동적인 연기를 했고, 노력보다 자연스럽게 잘해서 감동이었다. 너무잘하고 재밌었고 모든 장면에서 웃음 참느라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은 미달인 국가대표 에디(태런 애저튼 분)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휴 잭맨 분)을 만나 벌이는 올림픽 도전기를 그린 작품.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독수리 에디' 무비토크 방송하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