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의 본격적인 촬영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정준하의 참가 역시 관심을 모으는 포인트다.
Mnet 힙합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 12일과 13일 양일간 1차 예선을 시작한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는 셈이다.
이번 촬영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대비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카메라 수십대가 동원되는 등 이전보다 한층 커진 스케일을 자랑할 전망이다.
기존의 방식대로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나란히 서서 각 프로듀서들에게 무반주 자작랩으로 심사를 받고 바로 탈락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역대급’ 지원자 수를 자랑하는 만큼 첫 촬영부터 다양한 장면들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MBC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의 참가도 꽤나 관심을 모은다. 지난 6일 ‘쇼미5’ 제작진은 정준하가 참가자로 지원을 마쳤음을 알렸다. 제작진은 “정준하씨는 '쇼미더머니5'에 지원서를 제출해 지원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무한도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분으로 '쇼미더머니5'에서는 진행과정상 모든 지원자들과 동일한 기준의 정보만 제공해드릴 수 있음을 양해 부탁 드린다”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12일과 13일 중 하루를 택해 1차 예선에 참가할 전망이다.
Mnet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원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차 예선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 시즌까지 하루만 실시됐던 1차예선을 이틀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언더와 오버를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했다. 올해는 시즌 사상 최초 미국 LA에서 해외 예선도 함께 진행하는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스케일이 커진 ‘쇼미더머니’를 보여줄 계획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