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앞서가는 공연의 神..4월 '온리 발라드' 개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08 08: 12

‘공연의 신’ 이승환이 오는 4월, 봄맞이 발라드 공연을 펼친다. 
  
이승환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22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온리 발라드(Only Ballad)'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4월, 완연한 봄을 맞아 이승환이 준비한 새로운 기획 이벤트다. 레퍼토리 전체를 자신이 발표한 발라드 곡으로만 구성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14인조 현악단과 3명의 코러스, 퍼커션 연주자 등이 무대에 올라 앨범에 수록된 원곡에 가장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 이승환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국내 최고의 조명팀이 참여해 빛과 소리로 가득 채운 새로운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승환이 다시 한번 공연 역사를 새로 쓸 전망. 
  
‘천일동안’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텅빈마음’ ‘당부’ ‘내게’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등 발라드 곡들이 셋리스트에 담길 거로 보인다. 깊이 있는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가 일품인 명곡들이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봄이라는 계절감에 어울리는 가장 로맨틱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발라드만으로 구성된 공연인 만큼 그의 발라드 히트곡 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명곡들까지 망라된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승환은 최근 데뷔 후 첫 일본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지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오는 5월에는 그린플러그드 등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비롯해 다양한 기획 공연들을 쉼 없이 이어갈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드림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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