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가수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았다.
정준영은 지난달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공감'으로 감성 로커임을 입증했다. 1년 8개월 만에 준비한 솔로 앨범에서 그는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공감'으로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떨쳤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4차원 매력을 십분 발산,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외에 최근 tvN '집밥 백선생'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능 치트키'로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
시즌2를 맞아 새롭게 개편되는 '집밥 백선생2'에 첫 번째 제자로 합류하게 된 정준영은 7일 오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세심한 손길로 사과를 깎아 일명 '영이의 애플 플래터'로 요리 실력을 뽐냈다. 유쾌한 예능감은 보너스.
이쯤 되면 믿고 즐기는 매력남 정준영이다. 음악과 예능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Robin Ki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