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장훈 감독과 손잡는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준열이 차기작으로 장훈 감독의 영화에 출연할 전망이다. 배우 송강호, 유해진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영화 '택시 운전사'가 해당 작품.
'택시 운전사'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인 송강호, 유해진이란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송강호에 이어 유해진이 출연을 확정 결정하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란 사실이 OSEN 단독보도로 7일 전해졌던 바다.
여기에 tvN '응답하라 1988'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한 류준열이 가세, '드림팀' 라인업을 완성해가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크게 높였지만 '소셜포비아' 등에 출연한 류준열은 영화가 전문 분야이기도 하다.
한편 '택시 운전사'는 영화 ‘고지전’, ‘의형제’, ‘영화는 영화다’ 등을 연출한 장훈 감독의 신작이다. 1980년대 우연히 광주에 가게 된 택시 기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