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지난 겨울 사진을 꺼내들었다.
한지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bye winter"라는 짧은 코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파스텔 톤의 두꺼운 겨울 가디건을 입고 방울 모자를 쓴 채 흰 눈을 만끽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그래도 아직 쌀쌀, 감기조심하세요”, “천사 같아요” 등의 반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 '밀정'은 일제강점기 시대 만주를 배경으로 독립운동 단체 의열단과 투사들의 전략과 인물들 간의 배신과 음모를 다룬 작품이다. 또 미국 최대 영화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가 한국영화에 처음 투자하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메가폰은 '악마를 보았다'·'장화, 홍련'·'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의 작품을 만든 김지운 감독이 잡는다. ‘밀정’은 2016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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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지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