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성효 드라마국장이 지상파 3사 중 유일한 TV소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 국장은 8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KBS는 지상파 3사 중 유일하게 TV소설을 하고 있다"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드라마로, 한편의 소설을 읽고 보는 재미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TV소설에 나오진 분들은 다 스타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마음의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매일 오전 9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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