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휴 잭맨이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휴 잭맨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영등포CGV 스타리움관에서 열린 영화 '독수리 에디'(덱스터 플레처 감독) 관객과의 대화에서 "나는 사실 한국에 처음 오게 된 게 10년 전이다. 이렇게 오랜 기간 한국을 재방문했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사회 때 온 분들이 계실 거 같은데, 멋진 팬들이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한국인들도 굉장히 사랑한다. 요즘 시기도 어려운 시기인데 젊은 관객들이 나와 반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엿다.
한편 '독수리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은 미달인 국가대표 에디(태런 애저튼 분)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휴 잭맨 분)을 만나 벌이는 올림픽 도전기를 그린 작품.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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