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한동철 국장이 '쇼미더머니' 시즌5를 진두지휘한다.
엠넷의 간판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리즈와 '언프리티 랩스타', 그리고 최근 '프로듀스 101'까지 도맡아온 한동철 국장은 오는 5월 방송되는 '쇼미더머니5'까지 맡아 지휘하게 됐다. 그동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만큼 새 시즌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동철 국장은 당초 '프로듀스 101' 이후 엠넷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엠넷 잔류를 결정하면서 '쇼미더머니5'의 총 지휘를 맡게된 것. 그는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엠넷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일궈놨다. 시즌5의 시작을 앞두고 최근 직접 프로듀서진들과 미팅을 하는 등 새 시즌의 전반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동철 국장은 약 2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엠넷에서 '아찔한 소개팅', 'MAMA', '엠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연출·제작하며, 현재의 음악채널 엠넷이 있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가요계 이슈와 트렌드를 주도했으며, 지난 1월부터는 46개 기획사 연습생 101명의 서바이벌을 통해 '국민 걸그룹' 데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듀스101'을 론칭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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