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7일 재개봉하는 영화 '무간도'가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메이킹 스틸을 최초로 공개했다.
느와르의 전설 '무간도'가 재개봉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그동안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메이킹 스틸을 전격 선보였다.
'무간도'는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이 바뀐 두 남자 ‘유건명’(유덕화)과 ‘진영인’(양조위)의 피할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무려 14년 전 '무간도' 촬영 당시의 생생한 현장부터 리허설 중인 배우들의 모습, 영화 고사 현장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순간들을 엿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동료 배우에게 총 겨누는 법을 알려주고 있는 유덕화와 후반부의 엘리베이터 씬, ‘황국장’ 추락씬의 실제 촬영 당시 양조위의 다양한 순간들이 포착된 비하인드 컷들을 통해 이들의 새로운 이면을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극장 안에서 ‘한침’과 접선 중인 ‘유건명’, 마약 거래 후 ‘황국장’과 ‘한침’이 대담하는 순간 등 보기만 해도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던 명장면들이 탄생되는 과정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가장 흥미로운 스틸은 유덕화와 양조위가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여 '무간도'의 고사 현장에서 향을 피우고 있는 순간으. 지금껏 한번도 본 적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공개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무간도'는 오는 3월 1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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