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출연을 확정지었다.
8일 정만식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정만식이 ‘딴따라’에 출연한다. 작곡가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정만식은 ‘딴따라’의 홍성창 감독과 4번째 호흡이다. ‘드라마의 제왕’, ‘강구이야기’, ‘기분 좋은 날’에 이어 ‘딴따라’에도 출연한다. 또한 ‘딴따라’를 집필하는 유영아 작가와도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딴따라’는 한류의 붐을 타고 거대 시장으로 성장한 2016년 현재의 음반 산업을 배경으로, 사랑과 음악, 열정으로 성장하는 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 시대 많은 걸 포기해야 하는 N포세대 청춘들과 그들을 바라보며 아파하는 부모세대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배우 지성,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가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다.
한편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