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수,'리바운드는 내게 맡겨!'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3.08 19: 07

8일 오후 울산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경기, 1쿼터 오리온 최진수가 리바운드에 성공하고 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정규시즌 2위 울산 모비스와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3위 고양 오리온이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1차전은 오리온과 모비스에게 특히나 중요한 경기다. 역대 통계를 살펴보면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경우가 73.7%였다. 그만큼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이번 시리즈는 양 팀의 신구 대결에 초점이 맞춰진 상태다. 바로 야전 사령탑 양동근-조 잭슨, 토종 빅맨 함지훈-이승현의 기싸움을 의미한다.

한편, 모비스는 올 시즌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4승 2패를 기록했다. 1,2라운드를 패했지만 3라운드부터 오리온에게 내리 4연승을 따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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