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너 라는 계절' 뮤직비디오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그는 8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너 라는 계절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신곡 관련 비화를 전했다.
이날 서인국은 팬들의 댓글을 보며 "키스신 얘기가 굉장히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 라는 계절' 뮤직비디오에 대해 "한 남자가 싸우면서 하는 행동들이 이별하고 나서 후회를 보여주는 거라 생각하고 연기했다. 후회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고 다시 돌아간다면 왜 참지 못하고 화를 냈을까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는 계속 의상이 같고, 여자는 상황에 따라 의상이 다르다. 모든 게 남자의 판타지다"며 "처음엔 감독님이 시안을 주셨을 때 당황스러웠다. 정말 자극적인 걸로 가시더라. 처음엔 당황스러웠고 감독님께 '한국에서 괜찮을까요?'라고 했는데 스토리를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해서 자연스러운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인국은 이날 0시 발매한 다섯 번째 싱글 '너 라는 계절'을 통해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로 진입, '가수' 서인국의 저력을 입증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