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하늘도 유아인의 편이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6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정도전(김명민 분)을 치겠다고 선언했고, 이방지(변요한 분)를 빼돌릴 계획을 세웠다.
이날 이방원은 8월 20일 요동으로 출병해야 했다. 그러나 안산군수 이숙번이 중전의 묘를 지키기 위해 오는 날은 8월 26일. 계획이 실패할 뻔했다. 그러나 요동 출병 일자가 7일 후로 미뤄졌다.
이방원은 "이방지를 빼돌려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