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의 오나미와 허경환이 커플화보를 찍었다.
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허경환, 오나미 커플이 한 잡지사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선 내용이 전파를 탔다.
오나미는 허경환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친한 모델 동생 장미관에게 부탁했다. 장미관은 오나미의 부탁대로 오나미와 스킨십을 했고 화보 촬영을 위한 포즈를 알려준다며 밀착 포즈를 취했다.
허경환은 두 사람 앞에서 "잘 어울린다"고 해놓고 인터뷰에서는 "다른 남자와 그러는 건 과하지 않았나. 질투하는 거 아니다. 이런 발언이 오해살 수 있지만 내가 있을 때 그러면 안되지"라고 말했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한 잡지사와 함께 화보촬영을 했고 아찔한 포즈를 취했다. 오나미는 사진작가에게 사인으로 더욱 과감한 포즈를 부탁했고 오나미가 사탕을 문 채 허경환에게 다가갔다. 이에 허경환은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 다른 콘셉트의 촬영을 하면서도 오나미는 허경환과 아찔한 화보 촬영을 했고 마지막으로 오나미는 사진작가에게 또 사인을 보냈다.
이에 사진 작가는 앞서 오나미와 허경환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뽀뽀를 했던 걸 다시 재연해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결국 두 사람은 당시와 비슷한 의상을 입고 뽀뽀할 듯한 포즈까지 취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결혼만 빼고 다 해 본 대한민국 대표 만혼 남녀들의 리얼한 가상 결혼 생활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
[사진] JTBC '님과 함께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