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과 정유미가 과거의 상처를 이겨내기 시작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6회에서는 연희(정유미 분)와 이방지(변요한 분)가 애틋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연희는 출병하는 이방지에게 "이게 더 안전할 거다"며 옷을 선물했다. 그는 "그때 이후로 내가 옷 만드는 거 되게 힘든 일이었다"며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이에 이방지는 연희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그는 "네가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네가 더 걱정된다"며 "돌아오면 그때 우리 함께 꿈꿀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