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이 살아있었다.
8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석현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석현은 전재산을 은수에게 남기고, 일주는 유언을 무효화 주장을 하며 억지를 부렸다.
은수는 일주에게 미래를 민 혐의를 묻고 고소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형우는 석현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조사를 하고, 석현의 심장 수술 당시 주치의를 수명이 사주했을 가능성을 의심한다.
은수는 석현이 남긴 편지를 읽고, 석현은 자신의 삶을 후회하는 글을 남긴다. 은수는 그 편지를 읽고 오열하며 일주에 대한 복수를 그만둘 생각을 한다.
한편, 수명은 형우가 자신의 뒤를 캐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은수를 찾아가 형우를 말리지 않으면 또 누가 희생될지 모른다고 협박한다. 은수는 수명이 석현과 자신의 남편을 죽였을 거라고 확신한다.
은수는 수명의 음모에 석현을 죽인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고, 형우가 나타나 변호사를 자처했다.
이후 수명은 자신의 사무실로 누군가를 부르는데, 죽었다고 밝혀진 은수의 남편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화려한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