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의 신하균이 1년 뒤 노숙자 신세가 됐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2회분에서는 성찬(신하균 분)이 1년 뒤 모든 걸 잃은 모습이 그려졌다.
다리 위에서 한 남자가 투신하겠다고 했고 이때 성찬이 나타나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나왔다며 말리러 올라갔다.
하지만 알고 보니 서울지방경찰청 소속이 아니었던 것. 명하가 오는 걸 보고 급하게 다리에서 내려와 피했다.
그리고는 차에서 위기협상팀의 무전을 들으면서 상황을 확인했고 차에서 생활하는 상황이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위기의 상황에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위기협상팀의 활약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일촉즉발 협상극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피리부는 사나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