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대호, '메이저리그 정조준'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3.09 06: 19

'빅보이' 이대호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이대호가 타격을 하고 있다.
한편, 2회초 상대 선발투수 우완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리고 오말리의 우전안타에 3루까지 질주, 1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주니오의 중견수 플라이에 홈을 밟아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지난 6일 LA 에인절스전부터 4경기 연속 출장했다. 이대호는 전날 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홈런포를 폭발, 3경기 만에 미국무대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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