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시청률 3.7%로 아쉬운 퇴장을 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무림학교’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3.7%를 기록, SBS ‘육룡이 나르샤’(16.1%), MBC ‘화려한 유혹’(12.7%) 등에 밀려 월화드라마 3위를 했다.
앞서 지난 1월 첫 방송에서 5.1%로 출발했던 이 드라마는 한때 시청률이 2%까지 떨어졌다. 기존 경쟁 드라마가 고정 시청자층이 탄탄했던 까닭에 출발부터 쉽지 않았고, 초반 다소 생소한 이야기 전개로 시선을 끌지 못했다.
더욱이 방송 중에 조기종영을 두고 논란이 일었고, 방송사와 제작사의 이견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후속으로는 4부작 드라마 '베이비시터'가 방송된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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