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노력을 잃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지난 8일 오후 허영지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허영지는 앞서 지난 6일 일본에서 열린 소속사 후배 걸그룹 에이프릴의 팬미팅 MC로 참석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허영지는 솔로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영지는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노력하겠다. 노래와 댄스 레슨을 받고 있다"라면서, 연기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영지는 "웹드라마에 나온 적이 있지만, 젊음을 어필할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 허영지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달라는 질문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영지는 팬미팅에서 "오늘 스페셜 MC를 맡은 카라의 영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허영지가 카라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재결성에 대한 기대를 품게 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카라는 멤버 허영지와 구하라, 박규리가 지난 1월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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