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킴 카다시안과 클로이 모레츠가 카다시안의 누드 사진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고 미국 연예매체 베네티페어가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과 모레츠는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카다시안의 누드 사진을 놓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설전의 시작은 카다시안이 자신의 트위터에 누드 사진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카다시안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신 누드 셀카를 트위터에 올렸고 이 사진은 순식간에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후 모레츠는 카다시안의 이 사진을 리트윗하면서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의 인생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카다시안 당신은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런데 우리같은 공인이 고작 몸으로 때우는 것을 보여준다는게 옳은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비판의 글을 남겼다.
이 트윗을 본 카다시안은 다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클로이 모레츠, 트위터에 온 걸 환영해. 다들 누군지 모르시죠. '나일론' 커버 귀엽더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s.com(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