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 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에 출연할 전망이다.
9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상엽은 차기작을 '마스터'로 선택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현재 준비 중이다.
이상엽은 이 드라마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는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배우 이상엽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귀띔했다. 캐스팅 확정된 배우 천정명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상엽은 최근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악역 연기를 하며 호평을 받았던 바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하며 배우로서 한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엽은 또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리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다.
한편, ‘마스터’는 드라마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작품.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