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이 비즈니스 석 탑승 첫 경험 소감을 전한다.
오는 12일(토) 밤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상하이를 뒤로 하고 스페인으로 향하는 최현석, 오세득 등 셰프 4인방 모습과 그들의 바르셀로나 여행기가 그려진다. 멤버들 각각 짝을 이뤄 가우디 건축물, 몬주익 공원 등 바르셀로나 명소를 여행함과 동시에 바르셀로나 숨은 맛집들을 탐방하는 것.
먼저 최현석, 오세득을 비롯한 셰프들은 방송에서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비즈니스 석 탑승으로 들뜬 마음을 더했다. 최현석은 "비행기 안에 셰프가 상주하고 있는 건 처음 봤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우월한 기럭지를 과시하기라도 하듯 다리를 쭉 뻗고 휴식을 넋 놓고 즐겼다. 또 코스로 나오는 기내식에 광대가 승천한 모습을 보이며 초특급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제작진 배려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지난 시즌1 당시 현지 생중계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던 중 댓글 3만개가 넘으면 시즌2에서 비즈니스 석을 제공하겠다던 제작진과의 내기에서 이긴 것. 최현석은 당시 시즌1 출연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호사를 누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셰프끼리2' 이번 주 방송은 스페인 맛 여행기를 본격적으로 전한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바르셀로나 한 레스토랑에서의 냉철한 맛 평가와 함께 최현석이 강력 추천하는 스페인 대표 음식 타파스의 숨은 맛집 정보도 함께 담는다. 본격 스페인 입성을 앞둔 '셰프끼리2'는 오는 12일(토) 밤 11시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