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서 자신의 비중을 설명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미국 매체 USATODAY와 인터뷰에서 "'시빌워'는 캡틴 아메리카의 3번째 이야기지지만 나에게는 작은 '아이언맨4'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과거로 되돌린다. 모든 것들을 도로 한쪽으로 밀어놓고 어벤져스들의 폭풍이 몰아쳐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그 변화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블의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이 될 생각 없다고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들은 오직 나에게 5년의 계약만을 제시했다"라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밝혔다.
그리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팬들에게 토니 스타크가 영화와 같은 이름의 만화책 시리즈에 등장하는 것처럼 완전한 악역을 맡게 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만약에 내가 악역으로 가게 된다면 나의 동료들이 내가 죽기 직전에 부르는 노래를 막아 줄것이다. 나는 여전히 평균적인 관객들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캡틴아메리카':시빌워'는 오는 4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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