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으로 입원한 걸스데이 혜리의 몸 상태가 많이 호전돼 퇴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OSEN에 "혜리의 상태가 많이 안정을 찾고 호전됐다"며 "원래 3~4일 정도 입원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었기 때문에 오늘이나 내일쯤 퇴원 여부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혜리는 지난 6일 오전 9시께 고열과 머리통증을 호소해 급히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정밀검사 결과 혜리는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고 현재까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중이다.
혜리는 현재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상태. 이에 대해 관계자는 "혜리가 퇴원을 해봐야 향후 스케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 출연 여부도 마찬가지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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