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덕에 엠넷 '쇼미더머니5' 경연에 출연하게 된 속내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K-STAR '식신로드2'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정준하는 "'무한도전'은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쇼미더머니5' 초반에 탈락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제 심경을 담은 랩으로 진심 가득한 도전을 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식신로드'는 맛집을 소개하는 음식 전문 버리어티 쇼 프로그램이다. 시즌1이 기본에 충실한 '먹방'이었다면 시즌2는 식도락 대결을 통한 종합 음식 버라이어티로 변화했다.
메인MC 정준하와 돈스파이크, 하하-미노, 윤보미-김남주가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칬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